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신용카드 종류를 알아가 보고자 합니다.
먼저 외국 기준으로 신용 카드 신청 시 고려할 내용입니다.
1.신용 점수 (Credit Score)
신용 점수는 FICO (Fair Isaac Corporation : 데이터 분석 회사 - 신용 평가 서비스)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신용 카드별로 최소 신용 점수 (Min. credit score)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등급 | 신용 점수 |
Exceptional (뛰어난) | 800 ~ 850 |
Very Good (매우 좋은) | 740 ~ 799 |
Good (좋은) | 670 ~ 739 |
Fair (평범) | 580 ~ 669 |
Poor (부족) | 300 ~ 579 |
2. 연회비 (Annual Fee)
한국의 경우 많은 카드들의 연회비가 보통 1만 ~ 15만, 특별한 경우 50만 ~ 200만인데비해
호주 신용 카드의 연회비는 AUD 0 ~ 99, AUD 1000 도 흔히 보이네요.
보통 연회비가 높으면 혜택이 많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꼭 그렇지 않을 수 도 있다고 합니다.
3. 연(월) 연체료 (Annual percentage Rate - APR)
APR 이름은 연 연체료이나 막상 내용은 월 연체료로 보입니다. 연체될 경우 추가로 지불해야 되는 금액 비율(%) 나타냅니다. 몇 몇 카드 업체는 'Introductory Rate' 라고 하여 초기 몇 개월 간은 낮은 연체 비율을 제공하나 추후 높은 비율을 제시한다고 합니다.
4. 카드 대금 잔액 이체 (Balance Transfer)
얼핏 보면 잔액 이체라고 하여 은행간 이체라 생각할 수 있으나, 실제로는 신용 빚에 대한 잔액에 대한 이체입니다.
한국에서는 생소하나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잔고 100만원인 통장에서, 연체 비용 5%인 신용 카드 A를 사용하여 200만원의 물건을 일시불로 구매했습니다.
이렇게 하여 계좌에는 100만원의 빚이 생겼습니다. 이때 연체 비용 3%인 신용 카드 B를 사용하여 100만원의 Balance (빚-카드대금)을 신용 카드 B로 이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함으로 5%의 연체가 아닌 3%의 연체 비용을 내면 됩니다.
단, 카드사 별로 카드 대금 이체 수수료 (Balance Transfer Fee)가 발생합니다. 아룰러 2번 항목의 연(월) 연체료(APR) 상품 중 초기 기간에 대한 낮은 연체료 (Introductory Rate)는 이때 적용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5. 리워드-혜탹(Reward)
리워드(보상)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a. Flat Rate : 신용 카드 거래가 가능한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 금액의 일정 비율 (예 2%)를 포인트로 적립하여 이를 현금화(cash Back)또는 마일리지 (mileage) 전환이 가능한 혜택입니다.
b. Tiered Rate : 여행, 식사, 장보기 및 주유 등 특정 업종 사용 시 할인하는 혜택입니다.
c. Rotating : b - Tiered Rate과 비슷하나 분기(3개월 마다) 할인되는 업종 군이 순환하는 혜택입니다.
6. 신용 거래 한도 (Credit limit)
신용으로 거래 (잔고 없이 거래 가능한 금액) 한도는 신청 후 승인되고 나서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첫 신용 평가로 사용 가능 금액이 확정되는 것이 아닌 이용 내역에 따라 변경된다고 합니다.
다음은 한국의 고릴라 카드 같이 카드를 비교해 주는 사이트 입니다.
호주의 고릴라 카드 (제가 찾은 고릴라 카드 같은 호주 사이트 -Creditcard.com.au)
다음과 같이 다양한 필터를 사용하여 원하는 내용을 선택하여 카드 골라볼 수 있습니다. (삼성 페이 연동도 조건에 포함되는게 특이하네요)
호주 카드 업체
호주의 카드 업체는 한국과 같이 신용 카드 발급사 (우리, 삼성, 농협, 신한, 국민, 현대, AMEX 등) 은행과 금융업체가 발급하는 카드가 있고 Coles, Qantas 등 브랜드 회사가 카드를 발급한다고 합니다. 단 브랜드 회사는 금융이 없어 NAB (National Australia Bank, 호주 상업 은행)을 통해 발급한다고 합니다.
다음과 같은 카드업체가 있다고 합니다 (조금 많네요)
호주 신용 카드 발급하는 Top4 은행
a. Commonwealth Bank (CommBank or CBA)
- 호주 은행 중 가장 크다고 합니다.
b. Westpac
c. ANZ (Australia and New Zealand)
- 호주와 뉴질랜드 6백만명 이상의 고객 보유 (전세계 9백만명)
d. NAB (National Australian Bank)
이 4군데가 신용 카드 시장읜 2/3 (3분의 2)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호주 신용 카드 종류는 VISA, AMEX, Master입니다.)
그외 다음의 카드 발급 업체가 있다고 합니다.
e. American Express
f. Bank Australia
- 특이한게 이 은행은 고객이 주인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Customer Owned Bank)
무슨 뜻이냐면 고객이 계좌 금액에 상관없이 은행 운영을 결정할 수있는 투표권을 갖고 있으며
임원에 대한 상여금이 없다고 합니다.
g. Citi
h. 그외 업체들(링크)
호주 주요 은행 시장가 (Market Cap)
자산, 부채 및 현금성 자산은 (모두 0임) 2022년 기준임 (Tradingview)
은행 이름 | 시가 총액(Market Cap) | 총 자산 (조=Trillion) | 부채 / 자산 비율 | 총 부채 |
Commonwealh | AUD 1677억 | AUD 1.22 조 | 93.4% | AUD 1.14 조 |
Westpac | AUD 742억 | AUD 1.02 조 | 93.1% | AUD 0.95 조 |
ANZ | AUD 751억 | AUD 1.09 조 | 93.6% | AUD 1.02 조 |
NAB | AUD 904억 | AUD 1.06 조 | 94.3% | AUD 1.00 조 |
예)KB금융지주 (국민 은행) |
KRW 22조 | KRW 704 조 | 93.6% | KRW 659조 |
Commonwealth 또는 Westpac 카드 중 마음에 드는게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조건과 혜택도 있으니 좀 더 검토해 봐야 겠습니다.
카드 선택은 다음 글에서 다시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호주 금융 (Finance in Oz)'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주 - 보험 (건강편) (0) | 2023.09.30 |
---|---|
호주 - 은행 (0) | 2023.09.28 |
호주생활준비 - 보험 (0) | 2023.01.28 |
호주생활준비 - 호주 연금은? (0) | 2023.01.28 |
호주생활준비-호주 건강보험료 (Medicare levy) 및 건강보험료 감면/면제 (0) | 2023.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