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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검토 시 군 경력이 있는 사람은 기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정부 24에서 병적증명서를 무료로(인터넷 기준) 발급할 수 있습니다.

 

1.정부24 로그인 - https://www.gov.kr/portal/main

 

정부서비스 | 정부24

정부의 서비스, 민원, 정책·정보를 통합·제공하는 대한민국 정부 대표포털

www.gov.kr

2.병적증명서를 검색 후 조회/발급 메뉴 선택

3.필요한 정보 선택

"용도에 영문자료 그리고 그 밖의 발급 요구사항에 영문자료 요청"이라고 기입하면 됨.

 

 

 

4. 영문 자료는 3시간 걸린다고 하는데 하루 정도 예상하면 되겠습니다.
결과는 다음과 같으며 해당 자료를 필요 시 제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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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Visa 신청 시 Police Check 또는 범죄 경력조회를 요청할 수 있다.

생소할 수 있으나 "범죄경력회보서 발급시스템"에서 조회신청하면 된다.

 

https://crims.police.go.kr/index.jsp

 

1.범죄경력회보서 발급시스템에 방문하여 간편로그인 후 "외국 입국/체류"  메뉴를 선택한다.

 

2. 신청 목적 및 수신 방법을 작성한 후 신청한다 (회보서 발급신청이라고 한다)

 

3. 열람에서 "Print" 메뉴를 선택 후 인쇄하면 된다.


죄가 없는데 괜히 긴장되는 이유는?

 

 

 

모두 착하게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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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호주 소식에서는 멜번 부동산 Rent 공실률이 감소하고 있음을 전한바 있습니다.(링크)

 

 

멜번 부동산 월(주)세 공실률 1.41%

호주 부동산 소식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상되는 금리율로 인해 호주의 부동산 대출 금리 또한 인상되고 있습니다. 2021년 코로나가 한창일 때 2.14%를 기준으로 현재 6.26%가 되었습니다. (링크)

3inoz.tistory.com

이번 글에서는 Rent의 기간, 인상률 및 주인 변경 시 퇴거 여부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Rent 기간

위 호주 정부 사이트에 의하면 3가지의 임대 계약이 있다고 합니다. 각 계약별로 Bond(보증금)이 상이합니다

   i. Short Fixed Term Agreement (단기 고정 계약) (호주 정부 추천 계약 양식 1 링크)
      대부분의 고정 계약의 형태라고 합니다. 기간은 6개월 ~ 12개월이나 협의가 된다면 5년까지 가능합니다.
      협의한 기간이 만료되면 자동적으로 iii 번 기간(월별) 계약으로 변경됩니다.
      기간은 보통 구두 (Verbal)로 협의하나 기록에 남기기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ii. Long Fixed Term Agreement (장기 고정 계약) (호주 정부 추천 계약 양식 2 링크)

      인상되는 임차비용 (주 week세) 및 주택의 수선 요구 때문에 장기 고정 계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문서 계약으로 남겨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임차인이 28일안에 계약을 파기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패널티를 지불하지 않습니다.
      장기 고정 계약의 경우 몇 가지 다른 협의 항목이 있습니다. 

      a. Bond Top Ups (보증금 인상)
          임대인(빌려주는 사람)은 5년 기간이 만료되면 보증금 증가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b. Renters installing fixtures and altering the property (임차인이 고정물 설치, 재산-주택 수정)

          계약전 임차인(빌리는)은 몇 가지 수정 내용을 명시 할 수 있습니다. 명시한 내용은 거주하는 기간에 별다른
          통보없이 수정할 수 있습니다. 

       c. Breaking the agreement (계약 파기)

           임차인(빌리는) 사람이 협의한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임차인 사유로) 떠나야 한다면,

           남아있는 1년 (year) 마다 한(1)달 임대 (rent)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지불하는 최대 기간은 6개월 입니다.

           즉, 5년 계약, 6개월 살다 나가야 한다면, 4년(full year)가 남아 있어 4 x 한달 비용, 총 4개월의 비용을 지불.

   iii. Periodic (Month to Month) Agreement
 (기간-월별 계약)

        월별 계약에는 정해진 기간이 없습니다. (즉 한달이 기간임)

 (호주 정부-소비자 원문- 링크)

 

Residential rental agreements

Find out about the types of rental agreements (leases) for residential properties such as houses and apartments, and the rules for these agreements

www.consumer.vic.gov.au

※ 참고 - 계약서
Renters cannot be required to:

  • take out any form of insurance
  • pay additional rent or penalties if they break the rules in the agreement
  • pay for the rental provider or agent to prepare the agreement
  • pay rent in advance in a way that requires additional costs (other than bank fees or account fees payable on the renter’s bank account)
  • use the services of a third party service provider nominated by the rental provider other than an embedded network
  • pay for or organise maintenance of safety equipment that is the rental provider’s responsibility
  • indemnify the rental provider.

As well, the agreement cannot say that:

  • rent will be reduced if the renter does not break the rules in the agreement
  • the renter will be paid rebates or other payments if they do not break the rules in the agreement
  • the renter will be bound by a contract that they did not agree to in writing after having an opportunity to review it before entering into the rental agreement
  • the renter cannot make a claim for compensation because the rented premises are not available on the start date of the agreement
  • the renter has to pay the rental provider’s costs of filing an application at VCAT
  • the renter has to pay an insurance excess for a rental provider’s policy
  • the renter is liable by default for an insurance excess to be paid under an insurance policy of the rental provider (each situation has to be considered) 
  • the renter has to pay a fixed fee for terminating an agreement early (unless the basis for calculating the fixed fee has been set out in the agreement).

2.Rent 비용 인상률 및 횟수

장기 고정 계약이라도 계약서에 매년 주세(Week)를 인상한다고 명시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만 임대인(빌려주는)은 인상할 수 있으며 호주 주(State)별로 그 기간은 상이합니다. 빅토리아 주에서는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는 경우, 1년 마다 한번 인상 할 수 있다. 월별 계약도 2019년 6월 이후 계약한 건에 대해서는 1년에 한번 인상 할 수 있습니다.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지 않다면 장기 고정 계약의 경우 임대 비용 (rent)을 인상할 수 없습니다.

호주 수도(ACT) 캔버러 지역은 인상 폭이 10%로 정해져 있지만 다른 지역은 인상 한도가 없습니다. (관련 기사)

 임대인(빌려주는)의 주(Week)세 인상 요청에 대해 임차인(빌리는)은 임대인과 협의 하거나 원하지 않으 경우 경우 계약을 종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요구 금액이 너무 터무니 없으면 법적으로 합의를 구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나 대부분 주인과 협의 한다고 하네요. 임대인의 인상 요구는 보통 60일전에 통보한다고 합니다.

호주 정부-소비자 링크

 

Rent increases

There are rules about how much rent can increase.

www.consumer.vic.gov.au

인상 비용이 높다고 생각하는 경우 임차인의 인상 요청일 30일 이전에 빅토리아 소비자 담당자에게 검토요청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호주 정부-소비자 관련 링크)

    절차 i. 검토 요청 양식을 사용하여 또는 이메일(renting@justice.vic.gov.au)에 신청함.
    절차ii. 소비자 센터에서 주택 검사를 위해 임차인에게 연락함.
               담당자가 주택 검사 및 인상율을 검토한 후 보고서를 작성하여 임대인과 임차인에게 공유함.
    절차iii. 임차인은 해당 보고서를 VCAT(빅토리아 민형사재판소)에 제출함.

                VCAT에서 인상율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나 임대인이 인하하지 않는 경우 
                VCAT가 인상율과 계약 기간을 정해줌. 단독 주택은 12개월, 그 외에는 6개월로 기간이 정해짐.

3.Rent 시 임대인(주인) 변경 (호주 비영리 거주자 제단 링크1)

임대인(빌려주는)은 계약 기간이어도 주택을 팔 수 있습니다. 단, 임차인과 거래전 반드시 판매할 계획이 있음을 알려줘야 합니다. 이 경우, 임차인(빌리는)이 거주중인 주택에 임대인은 다음 이유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

   i. 예상 구매자에게 주택을 보여주기 위해 또는 매물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방문이 가능함.
   ii. 판매를 위한 광고성 사진 또는 비디오를 촬영하기 위해 방문이 가능함.

 

그러나 다음의 조건들이 있습니다.

   a. 구두가 아닌 글로 작성한 '방문 요청서'를 사전 (최소 48시간 전)에 임차인에게 제출 해야함.
   b. 방문은 8am ~ 6pm에만 가능하며 그 외 시간 및 휴일에는 방문 할 수 없음.

   c. 중개인, 사진기사, 예상 구매자 등의 방문자는 예의를 지켜야 하며 법을 지켜야 함.
       사진 및 광고 촬영이 필요한 경우 최소 7일 이전에 임차인에게 알려야 함.

   d. 허락된 방문자는 머무는 시간이 1시간을 넘길 수 없음. 

   e. 방문 시간은 최소 14일 이전에 임차인에게 전달되야 하며 일정을 협의해야 함.

   f. 모든 방문은 1주일에 2번만 가능함.

   g. 매 방문 건수에 대해 임대인은 임차인에게 반일 (half day)의 임대비용(Rent) 또는 AUD 30 중
       큰 비용을 지불해야 함. (예: 하루 rent비가 $100이면 임대인은 매 방문에 대해 $50을 지불해야 함)

 

임차인은 다음을 실행해야 합니다.

   A. 법을 만족하는 방문의 경우 방문을 허락해야 함.  

   B. 법을 어긴 경우, 방문을 허락하지 않아도 되며 필요의 경우 VCAT(빅토리아 민형사 재판소)에 
        방문을 금지하는 요청을 신청할 수 있음.

   C. 사진 및 비디오 촬영이 임차인 및 가족의 신분을 알릴 수 있는 경우 거부할 수 있음.
   D. 임차인에 대한 민감하거나 도난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정보(예: 귀중품) 촬영의 경우 거부할 수 있음.
        사진 및 비디오 촬영 거부의 경우 임차인은 반드시 서면 (글로 작성)으로 거부 의사와 사유를 전달해야 합니다.

    E. 촬영한 사진이 12개월을 지나 재상할 필요가 있거나 판매 목적외로 사용할 경우 촬영한 자는 반드시 임차인의
        서면 동의를 받아야 함.

    F. 방문으로 인해 물건에 대한 도난, 파손, 및 심각한 불편이 발생한 경우 손해 배상을 받을 수 있음.
    G. 손해 배상은 최대 AUD 40,000까지이며 배상과 임대 비용은 별개이므로 계속 임대 비용을 지불해야 함.
         (손해 배상에 대한 링크)

참고)
- 계약 완료 후 입주 시 주택이 청소가 되어 있지 않으면 입주하지 않아도 되며 이에 대한 손해 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 입주 시 이전 거주자나 물건이 있는 경우에 대해서도 손해 배상을 받을 수 있다.

- 이유 없이 퇴거 당한 경우도 손해 배상 받을 수 있다.

 

3. 임대인 변경 시 계약 (관련 링크 - 호주 정부-소비자)

임대인 변경 시 새로운 임대인에게 계약 조건을 이전하기 위해서는 해당 매물에 거주하는 모든 임차인의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만약 임차인이 동의 하지 않는 경우 임대인은 임차인과의 거래를 파기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임대인과 이전 임대인간의 계약시 발생하는 거래 비용을 위해 임차인에게 적절한 비용
(말 그대로 적정한-범위 없음) 요청할 수 있습니다. 거래되었던 보증금에 대해서는 이전 임차인이 반드시
주거용 임차 채권 기관 (Residential Tenancies Bond Authority :RTBA) 보증금 이전에 대해 신고해야 합니다.

신규 계약이 체결되지만 장기 고정 계약의 경우 기간내 인상할 수 있다는 내용이 명시되지 않으면 주(Week)세는 인상되지 않습니다. 

 

4.임대인의 강제 퇴거 조치 (No Grounds Eviction)

임대인은 다음 절차를 통해 임차인을 퇴거할 수 있습니다. 

   i. 퇴거 요청 공지를 임차인에게 알림.
   ii. VCAT (빅토리아 민형사 재판소)에 소유권 요청 (Possesion Order)를 신청.
       - 비용 미납의 경우 퇴거 요청 공지에 명시된 요청일을 지나면 VCAT에 신청이 가능함.

       - 그외 이유에 대한 퇴거 요청의 경우 퇴거 요청일과 무관하게 VCAT에 신청이 가능함.
   iii. VCAT가 소유권 요청을 승인한 경우, VCAT에서 소유권 영장을 구매함.

   iv. 구매한 영장을 경찰에게 전달, 경찰은 영장을 가지고 임차인을 퇴거함.

        퇴거는 반드시 경찰이 영장을 가지고 진행하도록 되어 있음.

        영장의 유효 기간은 14일이며 요청 시 최대 30일까지 유효할 수 있음.
        당일 퇴거 당할 수 있어, 퇴거 대상이 된다고 생각하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임대인이 VCAT에게 소유권 요청을 신청하면 VCAT는 개정일(hearing)을 정하고 임차인에게
일정을 통보합니다. 개정일에는 임대인이 퇴거 요청 사유에 대해 설명하고 임차인은 변론할 기회가 있으며
증명서와 같이 변론이 가능합니다. VCAT는 퇴거로 인해 임차인 및 임차인 가족, 이웃이 겪게될 고난을 검토 후 결정합니다. 임차인이 임대인 자산(주택)에 대한 고의의 피해 및 파손, 이웃/임대인/중개인에게 위험을
가할 경우 VCAT는 '준수 명령(Compliance Order = 퇴거할 것)"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호주 소비자 비영리 제단 링크2)

 

관련 기사에도 나왔지만 임대인 입장에서는 퇴거 조치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임대인의 대출 이자금 상승 및 개인 자금난 사정으로 인상 했다고 하면 법원도 
6 / 12개월 기간의 새로운 인상율을 정하는 것으로 마무리 될 것 갔다는 제 생각입니다.
현재의 금리 인상과 거주자 수요의 증가는 임대인에게 유리한 입장을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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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부동산 소식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상되는 금리율로 인해 호주의 부동산 대출 금리 또한 인상되고 있습니다.

2021년 코로나가 한창일 때 2.14%를 기준으로 현재 6.26%가 되었습니다. (링크)

 이러한 변화는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임대업자 (빌려주는 사람)에게 이자 부담을 초래했습니다.

임대업자들의 이익이 감소하자 주(Week)세를 인상하는 상황이 발생했으며 자연스럽게 그 부담은 임차인(빌리는 사람)에게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높아지는 주(Week)세를 감당할 수 있는 임차인들이 없다는 것입니다.

수요가 없으면 가격이 내려가야 하는데 금리로 인해 내려갈 수 없으며 더 나아가, 코로나 규제가 풀려 해외 노동자와 해외 학생들의 이주가 증가하여, 수요가 훨씬 증가해 버렸습니다. 따라서 임대인 입장에서는 수요가 넘쳐나 주(week)세 가격을 낮추지 않아도 됐습니다. 

 

ABC News (호주 최대 뉴스)에 의하면 2023년 2월 멜번의 Rent (임대) 공실률은 1.41%입니다.

(뉴스 원문 링크)

 

Australia's rental market is the tightest it's been in years — and it won't be easing anytime soon

New data released from PropTrack shows Australia's national rental vacancy rate is at its lowest level since 2018 — and it is unlikely to improve any time soon.

www.abc.net.au

 공실률이 낮다는 것은 비어있는 주(week)세 물건의 수가 적다는 것을 뜻합니다. 호주의 경우 주(Week)당 AUD 400(35만원, 월150만원)이 적당한 금액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의 금리 인상으로 주당 AUD400의 물건을 보기 어렵고 이러한 상황이 앞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ABC News에 의하면 주당 AUD 400 이하의 매물은 주택 (단독 주택)의 경우 2022년 대비 50%가 감소한 15.6%만 있다고 합니다. (링크)

 

 

 

집을 구매하려면 영주권이 있어야 AUD 500,000 까지의 매물에 Stamp Duty(보유세)가 안 붙는데 Rent하자니 비싸고 경쟁률도 심하고....어렵네요.

 

다음 호주 생활에서는 Rent의 가격 인상률, 주인 변경시 퇴거 유무, 및 기간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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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의 경우 수능 점수에 따라 입학할 수 있는 전공이 있듯이 호주도 Senior Secondary Certification (해당글 링크) 학업 진로 선택 시 진학할 수 있는 대학교 전공도 ATAR 점수에 의해 결정됩니다.

 

호주생활준비-중고등학교와 대학 VCE, VCAL, VCECM, ATAR

이전 글에서 호주 중고등학교 이후 교육 진로와 연관된 VCE (Victorian Certificate of Education) 및 VCE VM (Vocational Major)를 간단히 언급한바 있습니다. 이글에서는 VCE, VCE VM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3inoz.tistory.com

전공 ATAR 점수
약학(Medicine) 90이라고는 하나 다양한 인터뷰와
UMAT이라는 점수로 97를 요구한다고 함
법(Law) 94
상업(Commerce) 86
공업(Engineering) 86
생명공학(Biomedical Science) 85
과학(Science) 75 단, 전공에 따라 더 높은 점수를 요구한다고 함.
예술(Arts) 70

전공에 따른 유명 대학교 정보를 추후 기재할 예정

to be con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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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생활을 앞둔 학부모의 경우 대부분 비슷한 걱정이 있을 것 같다.

이제 곧 초등학교를 진학한 자녀인 경우 결정이 어렵지 않겠지만 이제 곧 중학교 진학을 보고 있는 자녀가 있는 경우 다음 질문을 생각하고 또 생각할 것이다.

 

"과연 호주를 가는 것이 자녀를 위해 좋을 것인가?"

 

 한국의 경우 경쟁이 심한 교육으로 맘카페, 상위 1%, 사립초 등과 같은 다양한 카페와 진로와 선행 학습을 가이드해주는 유튜브등 자녀의 학업 진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호주의 경우 언어에 대한 장벽과 선행학습 또는 자녀 진로를 올바르게 가이드해주기 (소위 명문대를 위해) 위한 정보가 부족하다. 

 자녀가 어려 호주 학업에 대해 준비할 시간이 있건, 영재성을 띄거나, 국영수가 뛰어나거나,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이 있다면 모를까 이도저도 아니면 호주 생활을 심히 고심할 수 밖에 없다. 

 회사 경력을 놓고 보자면 학업과 생활이 괜찮은 해외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쉽지가 않다. 

 

 필자는 10대의 반을 해외에서 다년간 보낸 경험이 있다. 영어를 몰랐으며 그렇다고 공부를 잘하지도 않았다. 대학교는 한국에서 졸업했지만 한국의 주입식 그리고 암기식 교육를 따라가지 못했다. 그러나 해외 생활로 접한 다양한 문화 (나라, 인종, 언어,등) 에 대한 포용력 및 적응력은 군대 및 회사 생활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다. 과거 영어만 잘하면 어느정도 괜찮은 대우를 받는 시절도 지났기에 해외 생활이 내 자녀에게 끝내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은 알지만 이제는 영어만으로 살아갈 수 없는 현실도 알기에 쉽게 결정하기가 힘들다. 호주에서도 업무에 대한 어려움은 관리 할 수 있겠지만 업무와 함께 가족에 대한 정보, 지원, 등도 같이 해야 된다. 분명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이렇듯 쉽게 결정/약속을 못해주는 내 자신의 상황에 마음이 아프다.

고충 한국 호주
자녀 교육의 지원처 다양함) 학원, 문화원, 영재원, 등 아직 불분명)
자녀 교육에 대한 정보처 다양함) 카페, 모임 아직 불분명)
취미에 대한 모임 다양함), 밴드, 카페, 안전함 아직 불분명)
삶에 대한 편의성 편의)장보기, 문화 생활, 안전함 아직 불분명)
건강에 대한 편의성 편의)저렴한 건강 지원 아직 불분명)
이동에 대한 편의성 편의)나라가 조금함. 기차 및 대중교통 아직 불분명)
재산/투자에 대한 정보처 다양함) 재재를 떠나 정보가 다양함 아직 불분명)

반면 다음 항목들은 긍정적으로 보인다.

질문 한국에서 호주에서
영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하는 압구정의 학생들 같이 할 수 있는가? 솔직히 어렵다.
트렌드에 맞는 언어 사용등 발음,
이해도를 해외 생활을 한 아이들을
따라가는데 한계가 있다.
내 경험상 1년6개월내 가능하다.
참고로 내 자녀는 영어로 질문하면 이해할 수 있다.
다양한 문화 및 생활로 인한 Open Mind 추후 해외 여행 및 외국 친구를 사귀지 않는한 한국 생활만으로는 어렵다. 다양한 민족이 있는 호주의 경우
가능하다.
해외로 갈 수 있는 기회 외국어 학교를 다니지 않고는
보통 대학교 졸업 후에나 가능해 보인다.
호주와 비숫한 영국이라던지 국내 보다는 해외 대학에 대한 인지도를 봐서도 가능해 보인다.
다양한 직업에 대한 기회와
그에 따른 사회 대우
의대, 법대와 같이 선호하는 (부모가) 
진로가 있으나 경쟁이 심하다. 단, 사회에서의 대우 (금전)는 다르다.
공대의 경우 대기업에 가서 고생이 필요해 보인다. 
비슷한 선호 직업군은 반드시 있어 보인다. 그 밖에 자연과 환경을 중시하는 호주의 경우 농업, 해양, 생물, 광산 등 한국과 다소 다른 직업군이 있어 보인다.

그러나 하나 확실한 점은, 기회가 왔을 때 걱정과 무지함으로 놓친거나 거절한 것에 대해 만족 보다는 후회가 많았다는 점과 대부분의 걱정은 정작 원래 걱정과 달리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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